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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당산역] 비단헤어

돌고래꽃 2018. 11. 7. 21:17



일상 첫 게시물이닷!


근데 첫 게시물이 별로인 후기라니 ㅠㅠㅠㅠ



이번 후기는 미용실 후기다



당산역 7번출구 바로 TRY매장 2층



몇 년 전부터 가던 곳인데, 작년 초에 주인이 바뀌었다.

주인이 바뀌면서 가격도 비싸지구.....


그래도 그냥 저냥 갔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 너무 별로였기에 ㅠㅠㅠㅠ


지금 처럼 머리를 잘라준 디자이너 분은 젊은 남자선생님 이었다.

그냥 잘라주세요. 했더니 아무말 없이 잘라주고 머리손질법만 말해준 사람이었는데,

오늘은 원장님밖에 없어서 원장님한테 머리를 받았다.


근데 시작부터 머리를 길러서 예쁘고 꾸미고 다니라느니....

아니, 제 머리는 제가 알아서 한다구요... 


그리고 그게 멋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머리를 굉장히 거칠게 했다.

머리를 잡는 손질, 빗질, 가위질까지

어디하나 매끄러운 부분없이 자꾸 머리가 채여서 계속 거슬리고 아팠다.

특히 바리캉으로 뒷머리를 밀 때 처음으로 머리자르는게 아프다! 고 느꼈다.


그냥 이게 끝임.

머리가 이쁘게 나왔느냐 아니냐와 별개로 내가 내돈 내고 머리자르는데 불쾌하고 싶지는 않은거니까.

그리고 나 머리 짧은데, 커트비용 여자 비용으로 받는것도 이해 안됐음...

(그 전에는 긴머리에서 짧게 커트, 파마하면서 커트였어서 가격이 리즈너블 했음)


나중에 원래 받던 젊은 선생님 있을 때 받고 싶어서 그 분은 왜 안오셨냐 물어보니

군대 가셨단다.....

다시는 갈일이 없겠군요 ㅠㅠㅠ

바이바이 비단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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