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이대서울병원 외래 - 신경과

으악!

거지같은 이대병원

이번 포스트는 진짜 개인적으로 빡쳐서 올리는 거다

저번 신상진 교수님을 봤을 때 근전도 검사를 하자고 해서,

신경와 협진을 요청했고 신경과를 갔는데

내가 종이를 안갖고 와서 몇층이지를 몰랐다.

그런데 앞에 서계신 분께 물어보니 신경과가 3개란다...

물론 그분이 좀 잘 모르시는 거였다.

신경내과, 신경외과, 신경과를 다 신경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원무과에 가서 물어보니 3층 심뇌혈관센터로 가면 된다고 한다.

아니 근데 ㅋㅋㅋ 3층에 가니까 심뇌혈관센터가 없다.

좀 어이없었음

글씨말고 약도를 보면 -  사진상 글씨가 잘 안보이지만 - 심뇌혈관센터가 있다...

가보면 심장센터랑 뇌혈관센터라고 이름이 따로 젹혀있다..

아니 좀 환자편의좀 봐주시죠....

이 날은 찍은 사진이 얼마 없는데,

심뇌혈관센터는 엄청 크다

진짜 엄청크다 교수 진료실만 10개가 넘는 것 같았는데,

문제는 교수가 한명있다.

진짜 한명있다.

이대서울병원 사이트에 가보면 여러명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신경과교수는 한명있다.

그 이후에 더 추가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날 그 시간에 진료보는 교수님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내가 본 교수님 이정환 교수님 한명이었다.

사진이 이대목동병원 홈페이지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이 교수는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

일단 굉장히 어려보였는데 말하면 말할수록 잘 모르는 눈치였다.

일단 근전도 검사를 해야하는데, 레지던트도 없어서 자기가 직접 근전도 검사를 해야한다고 했다.

의사가 없어서 ㅋㅋㅋ 레지던트 조차 없어서 ㅋㅋㅋㅋㅋ

아니 준비 안되어 있으면 개원하지 말라고 ㅡㅡ

그래서 한달 뒤에나 근전도 검사를 예약할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신경과에 온김에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돌아오는 답변이

'그걸 저한테 얘기하시면... 저도 모르죠... 왜그러지... 어쩌죠....'

후... 야 너 의사잖아

그럼 문제가 있으니까 대학병원에 와서 의사한테 물어보지

답변을 저딴식으로 거지같이 한다.

좀 어이없었다.

진짜 이대서울병원에서 이교수님밖에 없으니까 보는거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