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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식과 여행
은행을 가야해서 오늘은 3시퇴근을 했다.의왕에는 은행이 없어서... ㅠㅠ 가까운 은행을 찾다가, 가고싶었던 커피주택 가까이에 신한은행이 있어서 화서역까지 왔다. 역에서 나와 어차피 환승이 되니 92번 버스를 타고 두정거장길건너 신한은행을 갔다가, 다시 길을 건너 3분정도 걸으면 나온다. 사실 거리는 그냥 아파트 단지 근처에 있는 상가 거리 인데,아기자기한 카페가 굉장히 많다.바로 근처에 커피아노 라는 카페가 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다. 예전에 가봤었는데 기억이 너무 좋아서 또 왔다. 전체적으로 엄청 따뜻하고 여리여리한 느낌이 난다.나무색의 가구와 흰색 레이스들이 주 꾸밈 장치(?)라서 그런 페미닌한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저번엔 주말에 왔어서 사람이 정말 많았다.그렇게 사람이 많으면 사람들이..
일본여행에서 돌아오고 드디어 숨 좀 돌릴만하다.그래서 차례로 올리는 일본 여행 후기 첫날 저녁으로 먹은 스시 쿠타니(銀座 鮨 九谷) 일본에서 스시를 괜찮게 먹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알게 된 것이타베로그랑 포켓 컨시어지다.타베로그는 일본의 음식점 순위매기는 사이트랄까?포켓 컨시어지는 다이닝 예약사이트이다. 처음엔 미슐랭으로 찾아봤는데, 타베로그에서 점수가 낮은 것도 있고 왠만한건 다 포켓컨시어지에 있길래 결국 포켓컨시어지로 예약했다.일단 미슐랭으로 가면 가격대가 엄청올라가는 것도 있고,일본어로 예약하거나 호텔에 부탁해서 대신 예약해 달라고 해야한다.일본어도 못하고, 호텔도 정해져 있지 않았던 당시라서 포켓컨시어지를 택했는지도 모르겠다.포켓컨시어지에서 나온 레스토랑을 타베로그랑 구글에서 검색해보고 제..
독감 예방 접종을 맞고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약속을 다 취소하고 집에서 쉬었다.그래서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또 영화를 봤다. 푸를 보고 갖고온 팝콘이랑 해서 언니랑 영화를 볼 때면,뭔가 재밌으면서 그렇게 집중하지 않아도 되고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보고 싶다. 그래서 오늘 선택한 영화는 나의 소녀시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왕대륙 때문에 개봉당시 안봤던 걸로 기억하는데...결국은 영화를 보게 되는구나.... 이 영화는 음... 굉장히 독특했다.뭔가.. 이야기 3개가 이어진 듯한 느낌이었다. 보고 있으면 끝날 것 같은데 새로운 일이 또 생겨나고 또 생겨난다. 기대가 없었던 영화여서 또 엄청 쓸말은 없다. 전체적으로는 왕대륙이 잘생겼고, 송운화는 혜리를 닮았으며, 어른이 된 이들은 어렸을때와..
나는 영화보는 것을 좋아한다.일주일에 적어도 두 편 정도는 본다. 그래서 이렇게 볼 영화가 없을 때가 너무 괴롭다. 명절 전 후로 해서 영화가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예전만큼 다양하지도, 재밌지도 않다. 원래 마블영화를 안좋아해서 베놈 제외하고,논란이 많은 암수살인 보이콧을 하면,사실 남는 영화는 곰돌이 푸밖에 없다. 재미있을 것 같지만, 재미없을 것 같은 영화.... 애니메이션에 데인적이 많아서 고민했지만,마땅히 볼 영화도 없고그렇다고 다른 일을 하기는 싫어서 결국에는 푸를 봤다. 사실 좀 별로 일거라고 생각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원작 캐릭터와는 너무나도 다른 외형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푸는 핳... 이런 귀여움인데....! 영화의 푸는.... [Figure Presso에서 판매하는 영화판 인형 사..
이터널 선샤인 보게 된 이유는 없었다.쉬는날이라서?왓챠를 켰는데 '세상의 모든 명작'이라는 탭을 봐서?원래 계속 보려고 했던 레미제라블을 며칠전에 봐서? 그냥 누르다보니 보게된 이터널 선샤인 절절한 로맨스 영화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근데 사실 영화를 이정도보면 제일 뻔한 장르는 애니메이션, 로맨스코미디, 그리고 로맨스다.때문에 로맨스영화는 내가 진짜 땡길때가 아니면 잘 안보게 된다.그래서 더 왜 보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가는 영화다 결론을 먼저 말하지만 평점은 ★★★★★!특히 시작하고 한 40분쯤 지난순간부터 '와 진짜 대 명작!' 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다. 왜 나는 이런 명작을 이제서야 보게 된 걸까.진짜 멍청했다. 일단 영화의 플롯과 스토리, 소재 모두 정말 좋았다.거기에 짐캐리와 케이트..
며칠 전 생일이어서 가족들과 파인다이닝을 찾았다. 엄마가 최현석 셰프의 초이닷에 가고 싶어했는데,아직 그럴말한 능력이 안되서 ㅠㅠ 가까우면서, 맛도 좋고, 파인 다이닝 느낌도 낼 수 있으면서 가격도 착한...을 찾다가저번 홍대 트라토리아 챠오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트라토리아 몰토를 가기로 결정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출구에서 약 5분 정도 걸어서 나오는 곳.가까운 곳이지만 오랜만에 구두를 신어서 힘들었다.. 밥술을 같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의 거리에서골목으로 들어오면 조용한 분위기의 트라토리아 몰토가 나온다. 유리에 비친 내가 나오네...더워서 겉옷은 들고 있었다 네모난 간판 옆으로 좁은 입구가 나오고살짝 좁아보이는 내부가 나온다.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보니 테라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생각보..